[Have A Nal Day] 2021년 12월 셋째 주 2부

2022. 1. 13. 14:04

이래 저래 맥주같은 술 한캔에 시차 적응 실패하고 잠들어 버렸다. 11시쯤 잠들었는데 새벽 4시에 눈이 떠져서,, 엄마랑 영통했당..

새벽에 일어나서 인증샷.. 미국에서의 둘째날

12월 16일

한국에서 사온 후리스 애기한테 입혔더니 너무 찰떡이고 이뿌다


오늘은 T-mobile 에서 핸드폰 유심칩을 구매했당!!
미국 와서 처음 외국인이랑 대화하는데 떨리고 난리,,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눈치껏 아는척 했당 히히

새로운 번호 받고 한국 핸드폰에 있는 번호를 다 넣으려다. 어차피 국제전화 안되는거 그냥 다 지웠다,, 이건 나의 실수,,,,,, 번호 저장해야 카톡할 수 있는데,,,,, 암튼 뭐,, 인스타도 있으니까 DM 주겠지 하하

티모바일 갔다가 그 옆에 있는 Target에 갔당

타겟 주차장에서 찍은거

나름 되게 큰 대형 마트 같은 곳이다. 음식도 문구류도 전자제품도 다 파는 그런 곳.


타겟에서 이모가 사준 산타 컵
애기가 배고프다고해서 급하게 찾아간 맥도날드!

나는 치킨 패티 햄버거만 먹는데 여태 먹은 치킨 패티 햄버거 중에 제일 짠 맛이당,, 음료수만 2번 리필했다구,, 이상하게 음료수 기계에서 뽑아먹는 스프라이트 맛이 약간 다른데 이거 너무 맛있다,,
자랑하고 싶은데 맛 표현을 못하겠네

눈부셔서
그냥 햇빛이 이쁘길래
찍어봤당

셀카 3종 두둥탁

나 타코벨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가고 싶었는데 지나가면서 보이길래 바로 찍어뒀다,,


12월 17일
드디어!! 맨하탄 간다!!!!!
아침에 애기 유치원 보내주러 가면서 찍은 사진들,, 일어나자마자 같이 가자고 해서 세수만하고 모자쓰고 부랴부랴 따라나왔당

애기 유치원에서 나오자마자 픽업해서 맨하탄에 트리보러 출발했다!

고속도로에 있는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 ㅠㅠ 구냥 막 찍었다

ㅠㅠㅠ영화같아

진짜ㅠㅠ 너무 이뻐!!!

저 가운데 파란 나비? 장식품? 저거에 달려있는 파란 눈 같은게 행운을 주는 부적같은 역할이라고 한당
되게 긴 터널

이 터널 위에는 물이라고 한다! 물 밑을 지나는 터널!!

곧 크리스마스라고 터널에서 나오자마자 예쁜 불빛 다리가 있었당

이게 뉴욕인가!!

노란 택시들이랑 높은 건물 바쁘게 이동하는 사람들 이거ㅜㅜ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거라고,,ㅠㅠ

그냥 영화 광고하는 전광판도 이뻐서

주차하고 나왔는데 여기는 극장이 있는 곳이었다.
나 시카고 극장에서 보는거 소원이라구!! 조금만 기다려라ㅜㅜ 영어공부 더 해서 갈게!!!!

저 언니가 먼저 나 꼬셨어

뉴욕은 공기마저 달랐다 구석 조금 지나면 대마초 냄새가 나고 ㅋㅋㅋ 조금 지저분하기도 하고 홈리스도 많고

되게 깔끔한 거리는 아니었다.


그래도 여기저기 볼게 많고 사진 찍을 곳도 많았다
길거리 음식 파는 푸드 트럭도 많았고

드디어 만난 트리!!!!! 너무 이쁘지 않냐구요

풍선 사주기 전

애기 자꾸 사진찍으니까 지쳤어,,

이거 불빛 나오는거 찍으려고 팔 달달 떨면서 촬영했당

이거 그냥 허쉬 전광판이 너무 귀엽길래

타임스퀘어에서 사진 좀 찍을랬더니 애기가 찡찡거려서 풍선 하나 사줬더니 저렇게 신났다

애기는 단순해!


디즈니 매장도 있고

앰엔앰즈 매장도 있고

들어가고 싶은 매장들 되게 많은데 ㅜㅜ
나중에 혼자 가면 다 들려야지 라는 큰 꿈을 가지고 그냥 돌아왔다(애기가 넘 힘들어해서)

타임스퀘어 전광판 진짜 미쳤어ㅠㅠ 너무 이뻐

집으로 돌아가는 길 풍선 하나에 되게 신나하는 애기 보면서 되게 뿌듯했당

집 도착하자마자 씻고 거짓말 안하고 바로 기절 ㅋㅋㅋㅋㅋㅋㅋ
시차적응 하려면 아직 멀었다

12월 18일

오늘은 집 보러 다닐 계획이라서 hey korean이라는 사이트에서 봐놓은 집 주인에게 연락을 돌렸다..!

낮에는 전화 돌리고 주소 정리하고 저녁에 집보러 펠팍에 갔다!
한 3군데 정도 봤는데
1번 집은 취사가 안된다고 했고 집주인 인상이 무서웠고
2번 집은 집은 괜찮은데 애기들이 있는 가정집이라 시끄러울거 같았고 가구도 없었다
3번집은 아파트인데 방하나 쓰고 거실 화장실 공유하는 곳인데 나가기로 하신 분이 아직 안나가셔서
집주인분이 룸메이트로 지내다가 앞방 1월 15일에 나가면 들어가라해서 고민하다 오케이 했다

ㅠㅠ 집도 많이 안나와 있었고 회사랑 거리도 있었는데 3번 집이 걸어서 회사 가기에도 가깝고 집주인 이모도 착하셔서 선택해버렸당,,
원래 보증금 $650이고 월세 $650인데
룸메 기간은 $450으로 해주셨다

집 정하고 다시 이모집으로 와서 짐싸고 필요한 물건 사러 나왔당

산타가 인사해주는 마트!

개인적으로 탐나는건 인형,,

다음으로는 천냥마트 같은 곳

이모집에서 마지막으로 찰칵

발을 이용한 하트야 ㅎㅎ

12월 19일

드디어 이사!!
아침 일찍 짐을 다 옮겼다…
3층인데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이모랑 애기랑 아저씨랑 다같이 고생해서 올렸다,,,,,

전날에 집주인님이 열쇠 주셔서 짐 놓으러 들어왔당
주방

앞방 분이 백신을 안맞으셔서 주방 나올땐 마스크 써달라고 하셨당,,(나중에 스트레스 받음,,)
타겟 가방 저거 다 내 짐,,

창가 뷰는 좋았다,, 주택들이 보기 좋아

일단 최대한 정리해보고 장보러 나왔다,,

미국에서 너무 반가웠던 한국 라면

장보고 집가는 길에 하늘이 이뻐서,,

급하게 집을 구한 이유

15일 출국 및 도착 20일 출근
4일동안 집을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언능 구해버렸다,,

12월 3째주 일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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