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A Nal Day]
오늘은 명훈이랑 롯데월드갔다가 석촌호수공원까지 한바퀴 크게 돌았다! 발바닥 음청 아팡... 줄 엄청 기다려서 겨우 찍은 롯데월드캐슬... 롯데월드에 사람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학생 단체로 많이와서 엄청,, 복잡했다. 그래도 우리는 매직패스프리미엄 5회권을 구매하고 들어가서 그래도 나름 여유롭게 다녔다. 아틀란티스, 혜성특급, 자이로스윙, 후룸라이드, 파라오의 분노 같은 줄이 엄청 긴 놀이기구는 매직패스로 들어가고 자이로스핀같이 사람이 빨리 빠지는 놀이기구는 조금 기다려서 탔당. 오랜만에 데이트라 오빠도 기분이 엄청좋아보였다. 롯데캐슬이랑 사진찍으려는 대기줄에서.. 혜성특급 기다리면성 그냥 요기저기 눈 마주치면 사진찍은거같은데 부끄럽지만,, 교복도 빌려입었다.. ㅎㅎㅎㅎ 벚꽃 너무 이쁘게 펴..
오늘의 그림일기 수영 첫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수영장에 갔다. 아침 6시까지여서 5시에 일어나 준비했더니 조금 지각할거같은 느낌에 택시를 탔다. 어찌저찌 도착하니 탈의실에 사람들이 있었고 반갑게 인사해주셨다. 씻고 수모를 쓰려는데 수모가 잘 안써져서 도움도 받았다🥲 수영장은 어린이 수영장이라 크지 않았고 깊지 않아서 좋았다.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물을 발등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레일을 따라 걸었다. 이때부터 잠이 깨고 재미있음을 느꼈다. 레일을 돌고 나서는 수영장 끝에 앉아서 발차기를 연습했다. 앉아서도 차고 업드려서도 차고를 반복하고 킥판을 들고 레일을 따라 발차기하면 앞으로 나아갔다. 허리에도 띄워주는 판을 붙여 가라앉지 않았다. 몇번을 발차기하며 돌아보고 음파음파 숨쉬기를 배웠다. 턱이 물에..
어찌저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벌써 3월이 지나갔다.. 그래서! 4월은 'God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뭐... 늘 바쁘게 살고는 있다. 4월부터는 매주 월 화 목 아침 6시~7시 수영을 배우려고 한다. (월요일은 자유 수영인데.. 첫 주 빼고는 계속 갈 예정..) 이제 유튜브도 시작해서 영상 편집을 할 시간도 빼야 하기에 퇴근하고 와서 간단하게 영상편집도 하려고 한다. (유튜브 링크 : NARI & HOON) 최근에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ㅎㅎ.. SNS 콘텐츠를 활발하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네이버 블로그도 작성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링크 : 날2의 블로그) + 추가로 영어공부도.. 미국 다녀온 뒤로 영어 회화 모임 다녔는데 이사 가고 어쩌다 보니 모임이 사라져서 스픽! 결제해서 배우는 중이당..
블로그 일기를 꽤 오래 쉬었다. 미국에서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니 약 1년간의 미국생활이 꿈만 같다. 22년 10월을 마지막으로 1년을 2달 앞두고 한국으로 도망(?)쳤고 미국에서 인턴으로 살아남기..는 실패로 끝을 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으니 괜찮은 거 같기도?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 미우라 켄타로의 만화 베르세르크를 상징하는 명대사.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나는 도망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바라본 건 낙원이 아니라 당장의 지옥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함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처음엔 한국으로 돌아오는 나 자신이 민망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 마냥 부정적이게만 보였는데 어느 순간 괜찮아졌다. 그냥.. 스스로 수고했다는 마음이 생겼다 ㅋㅋ 한국에 와서도 나름 열심히 살..
3월 28일 월요일 오늘 밥은 뭔가 식판에 받아먹는 기분으로 ㅎㅎ이렇게 차리고 얼마나 먹었게,,? 딱 반절 먹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꽤 많이 걸었는데 히히 하늘 너무 이쁘지,, 아! 이날은 저녁에 술도 마셨다 3월 29일 숙취로 밤새 토하다가 아침에 인터뷰 있어서 스프로 속을 좀 달랬다 진짜,, 죽을뻔 두 번째 면접은 해켄섹에서 봤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나에게 디자인 메인 작업일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잡일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사실 고민이 많았다,, 집에 왔는데 오후 4시에 면접이 하나 갑자기 생겼다 점심 먹고 다시 면접을 보러 리틀 페리에 갔다 세 번째 면접은 웹 디자인 일을 처음부터 시킬 거라고 하셨고,, 이전에 나왔던 회사와 업종이 똑같아서 조금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왜 나왔는지에 대해 이전 ..
퇴사!! 드디어 퇴사하고 첫 주!! 이직 준비도 해야 하지만 짧은 휴식 시간을 즐겨보려고 노력했다. 3월 21일 월요일 퇴사하면 하루종일 자고 싶어서 정말 하루 조오오오옹옹일 잤다 3월 22일 화요일 베이컨, 새우 큰걸로 넣어서 너무 맛있었다!! 한 달 정도 연락하고 지냈던 외국인 친구랑 처음으로 만나서 같이 술을 마셨다..! 내가 수업이 저녁 9시에 끝나서 밤늦게 만나야 해서 우리 집에서 치킨 시켜서 만났다! 생각보다 말도 잘 통하고 이 친구가 한국에도 관심이 많고 한국 드라마도 좋아해서 공통점이 정말 정말 정말 많았다! 같이 술마시고 드라마 보고 바이바이 했다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낀 건 내가 영어를 못하는 걸 알기 때문에 더 내 말에 집중해서 들어주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이해해준다. 진짜..
한 주 내내 고민을 하고 결국 퇴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이렇게 빨리 퇴사해도 되나 고민 많이 했는데 퇴사도 경험이라고 생각하니까 3월 14일 월요일 그냥 기분 좋은 아침 하하 딱 J1 비자는 회사에서 잘려야 하지만 회사에서 사직서 제출하라 해서 일단 제출하고 잘렸다.. 나중에 해고 통지서? 거기에는 내가 사수가 없다는 이유로 잘랐다고 쓰여있었다 ㅋㅋㅋ 암튼 이번 달 까지 일하려 했는데 이번 주까지만 일하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이번 주가 마지막 주 ㅎㅎ 3월 15일 화요일 이 회사가 너무너무 싫었고 배운 것도 없고 사수도 없었지만! 그래도 다음 사람은 나보다는 편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솔직히 다음 사람은 죄가 없으니까 인수인계 자료를 만들어 놓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이것저것 적어주고 내가 ..
3월 둘째 주,, 사실 이번 주는 고민이 정말 많다 난 우울할 때..빗속에서 『깡』을 춰... `、、`ヽ`ヽ`、、ヽヽ、`、ヽ`ヽ`ヽヽ` ヽ`、`ヽ`、ヽ``、ヽ`ヽ`、ヽヽ`ヽ、ヽ `ヽ、ヽヽ`ヽ`、``ヽ`ヽ、ヽ、ヽ`ヽ`ヽ 、ヽ`ヽ`、ヽヽ``、ヽ`、ヽヽ ዽ ヽ`` 3월 7일 월요일 전날 그렇게 다짐한 3년 버티기 계획이 무너졌다,, 쇼 다녀온 사람들과 대표님과 회의를 하면서,, 하하 우리 대표님은 회사 내에서도 말을 이쁘게 하지 않으시고 꼰대 성향이 강하신 분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제일 충격인 건 "어디 눈을 똑바로 쳐들고 쳐다보면서 말해!" 내가 대표님께 자료를 공유해달라고 말했을 때 일어난 일이다.. 이전부터 감정이 격해져 오던 대표님 기분이 상하셔서 터진 일 너무 단편 적으로 ..
꙳✧˖°⌖꙳✧˖°⌖꙳✧˖°⌖꙳✧˖°⌖꙳✧˖°⌖꙳✧˖°⌖꙳✧˖°⌖꙳✧˖° 벌써 3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특히 주말 내가 비자를 연장할지 영주권을 준비해야 할지의 고민이다 애매하게 1년을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하고 한국에 가서 취준 생활을 해야 하는 건지 여기서 악으로 깡으로 버텨서 영주권까지 기다리면서 최소 3년을 이 회사에 있어야 하는 건지 ꙳✧˖°⌖꙳✧˖°⌖꙳✧˖°⌖꙳✧˖°⌖꙳✧˖°⌖꙳✧˖°⌖꙳✧˖°⌖꙳✧˖° 3월 1일 화요일 이번 주에는 희지 언니와 케냐가 없어서 디자인팀은 나 혼자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