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A Nal Day] 2022년 1월 미국 뉴저지 인턴의 우당탕탕 몰아 쓰는 일기 2부
1월 22일 토요일
주말에는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지만 늦게까지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미국에 와서 좋았던건 하늘이 매일 매일 이뻤다는 거? 진짜 이뻐서 이쁜건지 미국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이쁜건지는 잘 모르겠당 ㅎㅎ
요리하기 귀찮아서 인스턴트 도전,, 사실 전에 다른 냉동식품 먹었었는데 진짜 정말 너무 맛없었어서 냉동실에서 건들지 않았는데 이건 그나마 먹을만 했다,, ㅎㅎㅎㅎ
여기 있으니까 진짜 극강의 매운맛을 먹고 싶다,, 달고 짜고 밍밍하고의 조화랄까,,
23일 일요일
이날은 장보러 나갔었는데
딸기 케이크 먹고 싶어서 샀는데,, 진짜 행복 그 자체
1월 24일 월요일
눈이 많이 왔다!!!!!!! 사실 이전 보다는 조금 왔당,,
내가 눈 오면 눈오리 만들고 싶어서 아마존에서 틀을 여러개 구매해서 기다리고 있었닿ㅎㅎ
이거 하려고 부장님 픽업 오기 20분 전에 나가서 놀고 있었닿ㅎ
오늘은 PHOTO SHOOT DAY!!!!
모델 촬영 있는 날이어서 이것 저것 준비를 많이했다,,
그치만 진짜 열악 그 자체
준 실장님이 모델 사진 촬영하면 그 모델은 나에게 와서 영상 촬영을 하고 가는 형식,,
2명의 모델이 있었는데 진짜 돌아가면서 쉴틈없이 찍었다..
1월 25일 화요일
이날 거위가 되게 많았ㄷ,,,ㅏ 거위 똥 밟음,,
나름 점심을 제일 맛있게 먹은 날 이ㄹ었다,,
1월 26일 수요일
모델 촬영이 끝나고 나서 우리는 새로 들어온 제품 52개 정도 되는 걸 하나씩 겉면, 뒷면, 내부를 찍어야했다,,
하루종일 창고 뒤에 있는 작은 사무실에서 먼지와 함께 촬영을 했다.. 부장님께서 마실거 사주신다고 스타벅스까지 다녀오셨다,ㅇ,,
1워 27일 목요일
전날 맵고 짠거 먹었으니 당연히 얼굴이 빵빵해졌다.
1월 28일 금요일
이쯤 되면 내 일기 보는 사람들은 내가 무슨 옷 입고 돌아다니는지 맞출 수 있을 듯.. 왜냐면 옷을 거의 안가져가서 매주 스타일이 비슷함,,
1월 29일 토요일
눈 펑펑 오는데 걸어서 우리집까지 온 언니,, 대다냉,.. 곰아워
그렇게 같이 떡볶이랑 치킨 먹고 한참 술마시면서 이런 저런 대화하다가
눈오리 만들러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일일 포토그래퍼 희지쨩,,
남는건 사진이라구,,
1월 30일 일요일!
일요일에 뉴욕가서 외국인 친구랑 놀았다!
서점이랑 디즈니샵, 엠엔엠즈샵, 등등 타임스퀘어 구경하고
근데 진짜 너무 추워서 죽을거 같았다
진짜 이 날 너무 추웠어,,,
1월 31일 월요일
벌써 또 이렇게 1월이 끝난다,,,, 진짜 뭐 되게 많이 하니까 시간 하나는 진짜 빠르게 흘러간다,, 이거 공감하는 사람 많지,,? 맞아 다들 공감할거야 할게 너무 너무 너무 많으니까 진짜 빨리 흘러가
실감이 안날거 같아서 비교샷을 가져왔지
월요일인데 진짜 너무 너무 배고팠고 너무 너무 한국식 안주가 땡겼기 때문에 퇴근하자마자 언니랑 수상한 포차 라는 술집에 갔다
진심 너무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국 안주 맛,, ㅋㅋ 술집에 와서 진짜 파인애플 소주 하나 시키고 반병도 안마시고 밥만 허겁지겁 먹다가 나왔다,, ㅋㅋㄴㅋㅋㅋㅋ 배만 고팠던걸로,,
암튼 이렇게 또 한달이 끝났슴당,,,
2월도 할 말이 정말 정말 정말 많은데 후후 언제 쓰려고 2월 중순에 1월 일기를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2월도 화이팅 다들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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