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A Nal Day] 2022년 3월 미국에서 인턴으로 살아남기 4부

2022. 4. 1. 15:22

퇴사!! 드디어 퇴사하고 첫 주!!

이직 준비도 해야 하지만 짧은 휴식 시간을 즐겨보려고 노력했다.

3월 21일 월요일
퇴사하면 하루종일 자고 싶어서
정말 하루 조오오오옹옹일 잤다

3월 22일 화요일

크림 파스타

베이컨, 새우 큰걸로 넣어서 너무 맛있었다!!

말을 이쁘게 해주는 외국인 친구랑 술마셨다!

한 달 정도 연락하고 지냈던 외국인 친구랑 처음으로 만나서 같이 술을 마셨다..!
내가 수업이 저녁 9시에 끝나서 밤늦게 만나야 해서 우리 집에서 치킨 시켜서 만났다!

생각보다 말도 잘 통하고 이 친구가 한국에도 관심이 많고 한국 드라마도 좋아해서 공통점이 정말 정말 정말 많았다!

같이 술마시고 드라마 보고 바이바이 했다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낀 건 내가 영어를 못하는 걸 알기 때문에 더 내 말에 집중해서 들어주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이해해준다. 진짜 너무너무 고맙고 재미있어,,,,,ㅎ

3월 23일 수요일

첫 번째 이직 인터뷰

디자인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인터뷰 준비를 했다,,
웃긴 건 인터뷰가 밤 9시에 시작,,
근데 대표님 스케줄 꼬이셔서 전화 면접만 봤다...

다음날 오전에 다시 면접 보자고 하셔서.. ,., 알겠다고 했지만 정말 정말 짜증 났다

저녁에 씻고 화장하고 옷 입고 생쇼를 혼자 다 했기 때문에,,

그래서 화장 지우기 전에 사진을 몇 장 찍었다 히히ㅣ


3월 24일 목요일

아침에 인터뷰를 보고 과제를 받았다.,,! 과제를 준비하면서 친구랑 화상 통화했다 요즘 얘랑 매일 전화하는데 너무 재미있고 행복함ㅎㅎ

앗 결국 디자인 회사는 떨어짐,,ㅎ하ㅏㅎ

3월 25일 금요일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러 포트리에 갔다@!!!

날씨가 약간 우중충 한데
너무 기분 좋고 설렜다 하핳 긴장도 되고 그랬는데

들어가는 순간 진짜 너무 아팠다,, 하하

ㅠㅠ 내 소중이 떨어지는 기분,, ㅎ하하
그래도 30달러에 저렴하게 받고 왔다 처음이라 50프로 세일해주셨다

민둥 맨 둥 해진 나의 소중이 ,,
집에 와서 바로 잠들었다,, ㅋㅋㅋ 기가 빨린 건가


3월 26일 토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네일 샵에 간당!!

보라색으로 바꾼 네일

네일 바꾸고 패디는 관리만 받고 왔다


기분 전환 제대로 하고 집에 오는 길에 피어있는 꽃들 보면서 힐링하고 왔다

날씨도 진짜 좋았다,, 구름이 많은 거 빼고 ㅋㅋ

네일 바꾼 기념으로 사진을 또 남겨줘야지,, 하하 영상도 ㅎㅋㅋㅋ


3월 27일 일요일
오늘은 불닭 라볶이를 먹었다

그냥 떡볶이가 너무 안 매워서 불닭을 넣었당,,,ㅎㅎ

진짜 한국 배우들 너무 잘생긴 거 아닌가,,

하면서 인스타 구경하면서 하루를 다 보냈다 히히


퇴사 첫주도 이렇게 빠아아아르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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